[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소방본부는 태백시와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7월 개최되는 안전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 안전캠프 생존수영.[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5.29 onemoregive@newspim.com |
안전캠프 운영기간은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강원소방학교와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참가 모집 대상 및 방법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1기는 소방청 주관 제복공무원 자녀 500명, 제2·3·4기는 프로미119 안전리더 750명 등 총 125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안전캠프는 '소방관과 함께하는 여름 추억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생존수영, 소화기체험, 챌린지월드 등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생존수영 교육은 소방학교의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소방학교 교관이 담당하며, 캠프 기간 중 생활하게 되는 텐트 야영생활 또한 소방관이 직접 인솔 관리하는 전국 최고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순균 강원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내실 있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고 소방관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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