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수원, 중소기업 상시 판로 지원 플랫폼 'KHNP 기술장터' 개시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10:19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10:19

중소기업 판로 확대·한수원 우수제품 확보 '윈윈'
한수원 "상호 구매 파트너십 공고히 할 수 있길"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중소기업 상시 판로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KHNP 기술장터'를 다음달 10일부터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장터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는 상시 제품 홍보를 통해 매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 현장에서는 설비·자재 등 우수 제품 적기 확보로 발전소 안전 운전과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판로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한수원은 해마다 오프라인으로 사업소 현장에서 구매 상담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따라 구매 상담회의 한계점으로 지적돼 왔던 참여 업체 수 제한과 상담 시간 부족 등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KHNP 기술장터' 기업용 안내서 [자료=한국수력원자력] 2024.05.29 rang@newspim.com

또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고, 한수원과 중소기업 간 구매 상담도 온라인으로 이뤄져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 판로 지원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은 기술장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달 13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25일 한빛원자력본부 ▲26일 새울원자력본부 ▲7월 10일 월성원자력본부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기술장터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 우수 제품을 상시 등록·홍보하고, 한수원은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지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온라인 구매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과 수시로 소통함으로써 중소기업 판로 확대는 물론, 상호 구매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NP 기술장터' 기업용 안내서 [자료=한국수력원자력] 2024.05.29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