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약보합 마감...변동성 지수는 2년래 최고치 근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SENSEX30) 75,170.45(-220.05, -0.29%)
니프티50(NIFTY50) 22,888.15(-44.30, -0.1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8일 인도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이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29% 내린 75,170.45포인트로,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19% 하락한 22,888.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선거 결과를 둘러싸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분위기 반전을 견인할 트리거가 부족하고 높은 밸류에이션, 불명확한 글로벌 신호도 인도 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인도 매체 민트(mint)는 분석했다.

실제로 인도 증시의 변동성 지수(Nifty VIX)는 이달 들어 가파르게 뛰면서 4월 저점(10.2) 대비 2배 이상 급등했다. 직전 거래일(27일) 23.19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전 거래일 대비 4.3% 오르며 24.20을 나타냈다. 최근 2년래 최고치에 인접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다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인도 증시가 다시금 상승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엠케이 인베스트먼트의 마니쉬 손탈리아 최고 투자 책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총선 결과에 관계 없이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가 올해 남은 기간 7%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프티50 지수가 올 들어 현재까지 5.3% 상승한 가운데 약 24,500포인트로 올해를 마감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현 집권 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이 280석 미만을 얻으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밸류에이션이 매우 매력적으로 변하면서 우량 대형주와 중형주를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동차·은행·정보기술(IT)·금속·부동산·에너지 섹터가 하락했고, 금융서비스·소비재·헬스케어·제약 섹터는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아다니그룹 산하 에너지 부문 계열사들의 주가 하락이 눈에 띄었다. 아다니 그린과 아다니 에너지가 각각 1.9%, 1.5% 하락하면서 에너지 섹터 전반에 부담이 됐다.

반면 3M 인디아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10% 가까이 급등했다. 

[그래픽=구글 캡쳐] 28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