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철우 경북지사 '저출생 특별법 제정' 정부에 강력 건의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16:01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16: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도 '저출생' 핵심 간부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방문...저출생 극복정책.규제개선 건의
융합돌봄특구 반영·경북 지정...국가 차원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당위론 제안
다자녀 가구 큰집 지원·가족친화기업 지원 인센티브 필요성 주장...'저출생 전주기' 담은 '경북 100대 실행전략' 국가 계에 반영 강력 요청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저출생과 전쟁' 선포와 함께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한 이철우 경북지사와 경북도가 '저출생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외연을 확장하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등은 이철우 지사의 지시로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반영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 ▲현장규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전쟁' 본부장 등 저출생 핵심 간부들이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핵심사업 반영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 ▴현장규제 개선 등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05.28 nulcheon@newspim.com

이들 경북도 저출생 관련 핵심 간부들은 저출생 관련 모든 정책을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돌봄특구' 시범 지구 지정과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기관인 '(가칭)국립 인구정책연구원' 경북 설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일원에 돌봄 관련기관과 민간 시설 등이 집적된 특구를 디자인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 '(가칭)국립 인구정책연구원' 경북 설립 제안은 프랑스의 경우, 인구학연구소 설치가 저출생 위기 반전에 역할을 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날 면담에서 주목되는 것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대책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저출생 대책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의 크고 작은 규제 개선도 심도깊게 논의됐다.

경북도는 우선, 지난 2월 건의한 '저출생 대응 콘트롤타워 설치' 등을 정부가 신속하게 반영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지시로 '저출생대응기획부'와 '저출생수석'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면담에서 경북도는 또 현장에서 추가로 발굴된 과제 중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주택 규모(85㎡ 이하)를 확대해 줄 것과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현장 중심으로 디자인한 100대 실행전략도 분야별로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사진=뉴스핌DB]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은 국가 존립이 걸린 사안인 만큼, 일반적인 대응으로는 안 되고, 특별법을 통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북이 먼저 정책을 실험해서 모델을 만들고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해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국무총리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