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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주택, LH가 경매 매입 추진…피해자 차익 배당 or 10년간 무상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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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차익, 공임 보증금 전환 월세 차감…부족할 경우 재정 보조 지원
불법건축물도 경매 매입…주거용 오피스텔도 보금자리론 지원 대상 포함
야당 '선구제 후회수'안만 빼고 각계 여론 수렴해, 보완해 특별법 개정 추진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정부가 공공을 통한 경매에 나서 전세사기피해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피해자의 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해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거나 추가 임대료 부담없이 피해자에게 10년동안 임대해 주는 방안이다. 경매 차익은 공공임대 보증금으로 전환해 월세로 차감하고 부족할 경우는 재정에서 지원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또 위반건축물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일 경우에도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야당이 추진중인 '선구제 후회수'의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 개정안에 반대하면서 이 같은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방안 개요도 [자료=국토부]

우선 LH는 피해자의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피해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한 후 그 주택을 공공임대로 피해자에게 장기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경매 과정에서 정상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차익을 활용해 피해자에게 추가 임대료 부담 없이 살던 집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LH 감정가에서 경매 낙찰가를 뺀 차익은 공공임대 보증금으로 전환해 월세에서 차감키로 했다. 단 부족할 경우 10년 간 재정 보조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피해자가 이후에도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시세 대비 50~70% 할인된 저렴한 비용으로 10년을 더 추가해 총 20년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최초 10년 동안에는 소득·자산·무주택 요건을 갖추지 않아 되지만 10년을 추가 연장할 경우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또 임대료를 지원하고 남은 경매차익은 피해자가 거주한 공공임대주택에서 퇴거할 경우 지급해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는 경·공매 유예 등으로 경매가 본격화되지 않아 매입 실적이 저조했다"면서"이번 방안으로 피해자는 살던 주택에서 추가 임대료 부담 없이 보증금 피해까지 회복할 수 있어 많은 신청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반건축물, 신탁사기 주택 등 불법 건축물이라 하더라도 LH가 사들인 뒤 위법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주택은 매입에 나서는 등 매입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들 주택에 대해선 매입대상에서 제외돼 피해자 주거지원의 사각지대로 지목돼 왔다.

위반건축물의 경우 입주자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이행강제금 부과를 면제하는 등 한시적 양성화 조치를 하고 위반사항은 수선을 통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탁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도 LH가 신탁물건의 공개매각에 참여하고 매입 시 남는 공매차익을 활용해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가구주택은 피해자 전원의 동의로 공공이 경매에 참여하여 매입하고 남은 경매차익을 피해액 비율대로 나눠 지원함으로써 피해자는 보증금 피해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선순위 임차인이 거주 중인 피해주택의 경우 이제는 공공이 보증금을 인수하지 않는 조건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피해자 본인이 낙찰 받을 필요가 없게 됐고 경매 차익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공매가 종료되거나 안전 문제 등으로 피해주택을 매입하기 어려운 피해자에게는 대체 공공임대 주택에 무상으로 10년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에도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시세의 50~70% 할인된 저렴한 비용으로 10년을 추가해 거주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전용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하고 금리 부담을 낮춰 주기로 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임대차계약 종료 이전에도 임차권등기 없이 기존 전세대출의 대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다른 버팀목전세대출 이용자도 피해자 전용 버팀목전세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임대차계약 종료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임차권 등기 후 대환대출이 허용됐다.

피해주택 유형 중 오피스텔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세사기 피해자 보금자리론 지원대상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디딤돌대출의 경우 최우선변제금 공제없이 경락자금의 100%까지 대출이 이뤄지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피해자가 불가피하게 피해주택을 낙찰받는 경우에 디딤돌대출의 생애최초 혜택이 소멸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애최초 혜택을 이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생애최초 대출은 금리 0.2%포인트(p) 인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80%, 대출한도 2억5000만원→3억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전세사기 피햬 예방도 한층 강화한다. 안심전세앱을 활용해 임대인의 주택 보유 건수·보증사고 이력 등을 종합한 위험도 지표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가구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려는 임차인은 임대인 동의 없이도 확정일자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대인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보증금을 상습 미반환한 이력이 있는 악성 임대인 명단도 최대한 공개하기로 다.

또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 예방 책임 강화를 위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임대차계약 체결 관련 주요 정보를 확인해 설명하였음을 별도로 기록하도록 했다. 중개사고가 발생할 경우 조속한 손해배상을 위해 공제금 지급절차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임대차분쟁조정위 조정사항에 중개사고를 추가해 지급기한을 2~4년 걸리던 것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날 발표한 지원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고 특별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법 개정 이전이라도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경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피해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우선매수권을 LH 등에 양도한 피해자들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와 경매차익을 활용한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은 민생 현안인 만큼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신속히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2대 국회가 구성됨과 동시에 정부안을 중심으로 여·야와 긴밀히 협의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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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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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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