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뉴욕 양키스를 맞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26(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MLB 양키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12에서 0.209(182타수 38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김하성은 2회 2사 1, 2루 타점 찬스에서양키스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 상대로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때렸다.
김하성. [사진 = 로이터] |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주심의 반복되는 애매한 볼 판정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2사 1루에선 바뀐 투수 루크 위버를 맞아 투수옆 빠져나가는 안타 코스의 타구를 때렸으나 유격수 글러브에 걸렸다.
샌디에이고는 1-4로 패해 27승28패로 5할 승률이 깨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도 샌프란시스코(27승26패)에 내줬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양키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37승17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애런 저지가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 원정경기 1회초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동료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4.5.26 psoq1337@newspim.com |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1회 1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의 너클 커브를 받아쳐 시즌 17호 홈런을 때렸다. 4경기 연속 대포를 쏜 저지는 아메리칸리그(AL)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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