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 원동면은 다음달 1일 원동면 주말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이 다음달 1일 원동면 주말장터 일원에서 원동면 주말장터를 개최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2.17. |
원동면 주말장터 일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생산·가공한 마늘, 감자, 계란, 버섯, 매실액기스, 참기름 등 양질의 제철 농산물 및 가공품을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먹거리 나눔행사 및 기념품 증정도 함께 진행된다.
원동면은 미나리, 매화축제 이후 관광객 발길이 뜸해지면서 한산한 분위기이지만 신록이 우거진 원동천 뚝방길과 삼용신의 전설을 간직한 가야진사 등 늦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제철의 신선한 농산물 먹거리가 풍부한 만큼 이번 주말장터을 통해 소비자들이 아름다운 원동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생동 원동면장은 "이번에 개장할 주말장터가 원동면의 명물로 자리매김하여 원동면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다음달 1일 개장일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상품 많이 구입하시고 아름다운 원동을 즐기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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