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형사업 및 디지털전통시장 선정
노점선 준수 등 배울 점 많아 호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 '광양5일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디지털전통시장 선정 등 연이은 공모사업 추진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 전통시장 상인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5일시장을 방문했다.
경북상인연합회 벤치마킹 [사진=광양시] 2024.05.23 ojg2340@newspim.com |
경상북도 상인연합회는 매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광양과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 ▲광양5일시장 주요 현황 브리핑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성과 ▲질의응답 ▲특산품 교환(경주빵, 광양식 닭구이) ▲시설 관람 ▲상호 정보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5일장이 상설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와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일장이 운영되고 있다.
광양5일시장 이영옥 회장은 "광양5일시장은 백운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예로부터 다양한 특산품이 많은 시장이다"며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 등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5일시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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