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종합] "물가 여전히 높다" 한은 기준금리 3.50%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연속 금리 동결…체감 물가 높고 기대인플레 상승
유럽중앙은행, 6월 금리인하 시사…美 연준 '안갯속'
올해 韓 성장률 전망 2.5%로 상향…물가 2.6% 유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주요국의 금리인하 움직임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높였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를 유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11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묶어두고 있다.

국내 물가가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3.0% 밑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월 들어 3.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고 물가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심리는 꺾이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05.23 ace@newspim.com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동결은 금통위원 6명 만장일치로 결정됐을 것"이라며 "근원물가의 점진적 안정화는 진행되고 있기에 기대인플레이션율 하향 안정화를 추가적으로 확인하고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깜짝 성장 등 국내 경기 상황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점도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은 배경으로 분석된다.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기 대비 1.3% 오르며 당초 예상(0.5%)을 넘어섰다.

세계 각 나라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차별화에 나서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를 택하며 시장 동향을 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틴 리가르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오는 6월 금리를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이보다 앞서 스위스(3월)와 스웨덴(5월) 등 일부 국가에서는 금리인하 움직임이 시작됐다. 반면 미국 금리인하 시기는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안갯속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안정으로 물가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했지만 예상보다 견조한 1분기 GDP 성장률 실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재차 불거진 만큼 한국은행은 기존 긴축 정책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도 내놨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2.1%에서 2.5%로 올렸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를 유지했다. 반면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1%로 내렸다.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를 유지했다. 이창용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과 수정 경제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