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연면 사과 과수원 1곳(0.3㏊)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올해 처음 확인됐다.
22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괴산군] 2024.05.22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에따라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과수원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감염 나무를 뽑아 부분 매몰 처리했다.
또 주변 2㎞ 이내 과수원의 정밀 예찰 작업을 진행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22일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방문해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비상체제 가동과 확산 차단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과수화상병은 배나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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