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우선추진법안 56건 선정...민생지원금·검찰개혁·김건희 특검 포함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16:27

최종수정 : 2024년05월22일 16:27

채상병 특검법·대장동 특검·방송 3법도 포함
"尹 거부권 행사한 노랑봉투법도 우선 추진"

[서울·예산=뉴스핌] 홍석희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22대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할 법안 56건을 공개했다.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수사·기소 분리' 검찰개혁법, 김건희 특검법 등이 우선추진법안에 포함됐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 중간에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3 leehs@newspim.com

민주당의 우선추진법안 56건은 ▲민생회복 법안 ▲국정기조 전환 법안 ▲기본사회 법안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민생회복법안에는 이재명 대표가 줄곧 내세운 '전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 민생회복지원금과 양곡관리법·전세사기피해구제법·간호법 등이 포함됐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과 온라인 플랫폼법, 가맹사업법과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상시도입을 담은 화물자동차운수법도 우선 추진한다.

국정기조 전환 법안에는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 및 수사·기소권 분리'를 담은 검찰개혁법이 담겼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디올백 수수·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대장동 특검, 방송 3법, 민주유공자법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기본사회 법안으로 출생기본소득·기본주택·결혼출산지원금·간병지원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란봉투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도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추진된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같은 우선추진법안을 당선인들에게 설명하고 우선추진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인들이 상임위에 편제되면 상임위에서 당론 법안을 1차로 정리하고 당론으로 정리되면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