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후원금은 지역 내 거주 발달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의회가 한국장애인부모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평택시의회] |
전달식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강태숙 지부장, 이원선·윤복희 부회장, 이성진 감사, 모봉연 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후원금이 발달장애인들의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신체적‧사회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숙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장은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총 6회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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