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퇴근 후 달릴래?'…여의나루역, 탈의실·파우더룸 갖춘 '러너스테이션' 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역사 내 58개 물품보관함, 탈의실·달리기 교육장 등 조성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탈의실·파우더룸과 물품 보관함을 갖춘 달리는 시민을 위한 '러너스테이션'이 생겼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러너스테이션은 이날 개관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채우는 '펀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펀스테이션 1호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조성됐다. B1 러닝플랫폼 [사진=서울시]

문을 연 러너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내 2개 층(B1층~M1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러너들의 의견과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물품보관함 총 58개(M1층 42개, B1층 16개)와 탈의실 등을 설치해 퇴근길 또는 특별한 준비 없이도 운동화만 있으면 편하고 쉽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우선 B1층에 마련된 '러너스 베이스캠프'에는 러닝 전‧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탈의실, 파우더룸이 있어 인근 직장인이나 타 지역에서 여의도를 방문한 러너들이 편하게 옷을 갈아입고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다.

누구나 활용 가능한 미디어보드(베이스캠프 내)도 설치‧운영된다. 이곳에선 스트레칭·러닝 자세, 러닝 용어 등 안전한 달리기를 위한 디지털 코칭과 여의나루 인근 러닝코스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미디어보드로 사진 촬영 후 개인 메일이나 문자로 전송도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조성됐다. B1 러너스 베이스캠프 [사진=서울시]

러닝 관련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일단 베이스캠프 입구에서 신발 소독·살균기를 설치해 운동화를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 러닝 컨디션을 올려준다. 신발이 소독되는 동안 전시된 러닝화도 신어볼 수도 있고 인바디 기계로 개인별 신체 상태도 체크 할 수도 있다.

러너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전문 러닝 프로그램도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 소속 코치가 참여하는 '요일별 러닝 클래스', '주말 어린이 러닝 클래스', '개인별 최고 기록 완성 4주 완성 PB 클래스'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런플'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이스캠프 입구 기둥에 설치된 '러닝코스 랭킹 보드'도 눈길을 끈다. 모바일앱 '런플' 활성화 후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 코스 달리면 랭킹과 개인기록이 등재되는 방식으로 재미는 물론 기록경신을 위해 러너스테이션을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옷을 갈아입은 후 M1층으로 한개층을 올라가면 가로로 긴 미디어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보드에서는 해치와 다양한 러닝캐릭터가 여의도 한강공원의 날씨를 알려주고 서울시 주최 러닝‧생활체육 정보와 러너스테이션 홍보영상도 표출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조성됐다. B1 랭킹보드 [사진=서울시]

M1층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는 러너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계단을 러닝 트랙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해 러닝의 시작과 끝을 기념하는 색다른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러너스테이션 개관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장 후 첫 주말인 25~26일 러너스 베이스캠프에서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해 해치인형과 수건, 러닝복 해치키링 등 경품을 준다. 또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8.4㎞를 완주한 시민들에게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도 제공한다.

펀스테이션 조성은 올해 7호선 자양역, 2호선 뚝섬역과 6호선 신당역에 이어 내년 2호선 시청역과 8호선 문정역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각각 '휴식역 자양', '헬시 파트너 뚝섬역', '복합문화공간 신당역' 등으로 변화한다.

오세훈 시장은 "여의나루역을 달리기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즐기고 도전하는 러너의 성지로서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여의나루역을 시작으로 펀스테이션을 지속 발굴해 일상 공간에서 건강하고 힙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