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 2월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청소년의 달 기념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 [사진=광양시] 2024.05.20 ojg2340@newspim.com |
올해 청소년상은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사무소, 청소년단체에서 5개 부문 8명이 추천됐다.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봉사 ▲장애인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부문에 1개 단체와 4명의 청소년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제1회 청소년상은 ▲봉사 부문 청소년자원봉사단 UNI ▲장애 부문 김주환(성황초) ▲예체능 부문 이시원(광양제철초) ▲과학기술 부문 김동윤(전남과학고) ▲문예 부문 홍은서(진월초) 학생이 수상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며 "여러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가지고 건전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수상한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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