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50대 승선원 안전하게 구조·좌초선박 예인...환경오염 등 2차 피해 없어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선 수리 차 을릉 도동항을 출항해 강원 임원항으로 가던 연합복합어선 A호(9.77t)가 울릉군 행남등대 앞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됐다.
타고 있던 승선원 B(55)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울릉파출소 구조요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20일 오전 4시18분쯤 어선 수리를 위해 울릉 도동항을 출항해 강원 임원항으로 이동하던 A호가 울릉도 행남등대 앞 해상에서 암초에 얹혀 좌초됐다.[사진=울릉군]2024.05.20 nulcheon@newspim.com |
20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8분쯤 어선 수리를 위해 울릉 도동항을 출항해 강원 임원항으로 이동하던 A호가 울릉도 행남등대 앞 해상에서 암초에 얹혀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 승선원 B(55)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B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좌초에 따른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좌초한 A호를 저동항으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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