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0~17도, 낮 최고 17~30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 덥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05.19 leehs@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교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 강릉 16도 ▲청주 16도 ▲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는 국내외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충청권은 '한때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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