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박수민·정성국·박성훈 등...7080년생 대거 포함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명의 신임 원내부대표를 내정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 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원내부대표단 및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17 pangbin@newspim.com |
원내부대표 내정자 13명은 김재섭·박수민·정성국·박성훈·우재준·김상욱·강명구·조지연·김종양·이종욱·박준태·진종오·김소희 당선인으로 전원 초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1970년대생(정성국·박성훈·강명구·진종오·김소희), 1980년대생(김재섭·우재준·김상욱·조지연·박준태)이 대거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원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정 의원은 앞서 주호영·윤재옥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로 배준영 의원,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장동혁 의원을 내정한 바 있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향후 당헌ㆍ당규에 따라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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