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진도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전남5·18기념공간' 조성에 국비 41억 원을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5·18 당시 시위대 구성 등 직접 항전에 참여한 민주화운동의 발상지임에도 지역내 역사·기념공간이 없다"고 밝히고 "5·18민주화운동에 적극 참여한 전남의 역사를 기록하고 그 가치를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전남5·18기념공간'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전남도] 2024.05.17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