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중 2학년 오환빈 학생이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해 육상 트랙 멀리뛰기 금메달,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환빈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어서 너무 기쁘고 도움을 준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더 노력해서 다음에는 100m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중 2학년 오환빈 학생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트랙 멀리뛰기 금메달,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4.05.17 gyun507@newspim.com |
이우열 교장은 "평소에 오환빈 학생이 육상부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빛나는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환빈 학생은 지난해 충남도 체육대회에서 멀리뛰기와 100m 부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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