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사용 자제 촉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17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1회용품 사용 자제와 탈 플라스틱 실천 사항을 SNS로 홍보해 ▲자발적 환경보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국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조폐공사] 2024.05.17 plum@newspim.com |
조폐공사는 화폐, 신분증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철저히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하며 폐자원의 선순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년 연속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 사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직원들과 사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플라스틱 없는 회의 운영 ▲화폐박물관 카페의 텀블러 사용자에게 무료쿠폰 제공 등 실질적인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캠페인 사진을 공사 사내 게시판뿐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해 공사 임직원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운동이 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성 사장은 "친환경 미래를 위해 국민 모두가 환경 문제에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폐공사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탈 플라스틱 아이디어를 발굴해 '바이바이 플라스틱'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2024.05.17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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