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글로벌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 셀러를 위한 연동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최근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입점 판매자에게는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셀러들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금번 알리익스프레스 연동서비스는 지난달 29일 베타서비스(Beta Service) 시작 이후 정식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오픈 10일 만에 약 400여개 계정(쇼핑몰)이 연동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플레이오토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번 연동서비스를 통해 셀러(판매자)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상품 관리, 주문 처리 등 전 과정을 어드민(관리자) 계정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기존 낯선 프로그램 및 언어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주문, 재고, 배송 관리 업무를 연동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다.
예컨대 알리익스프레스 입점을 앞둔 셀러가 자사몰(D2C), 스마트스토어 등의 쇼핑몰을 운영하며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일일이 등록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상품 수정, 재고 및 취소·반품 확인 등도 각각의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 하나의 관리자 계정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연동서비스는 평소 전문 인력 부재와 비용 및 시간 소요 등의 부담으로 플랫폼 확대를 고민하던 셀러도 손쉽게 판로를 확장할 수 있어 매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연동서비스 외에도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셀러의 매출 증대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프로모션 기획으로 판매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오토는 현재 최다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솔루션 기업이다. 관리자 계정 하나로 11번가, 쿠팡, 지마켓, 이베이, 쇼피 등 국내외 약 300여 개의 쇼핑몰 관리가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품등록, 주문, 배송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고=플레이오토]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