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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 제안창작소 오리엔테이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09:42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09:42

역량강화 위한 교육… 이동환 시장과 소통의 시간 마련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11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제안창작소에 선발된 청소년 45명과 대학생과 경찰관으로 구성된 멘토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원과 멘토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정책 제안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시청소년재단 박미현 사무국장의 정책 제안교육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5.14 atbodo@newspim.com

먼저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개회선언으로 공식적인 제안창작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소년들을 응원·격려하고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청소년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의 방향성, 현재 고양특례시의 시정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청소년이 함께하는'청소년 제안창작소'퍼포먼스. [사진=고양시] 2024.05.14 atbodo@newspim.com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약 3개월 간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안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제안은 전 국민 공감도 설문조사 및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7월 중 최종 4팀의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청소년재단(토당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청소년 제안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6기는 14~19세 청소년 45명으로 구성됐으며, 15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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