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EPL] 애스턴 빌라, 리버풀과 3-3... 토트넘, 4위 희망 이어가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08:17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08:20

빌라, 20일 최종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4위 확정
토트넘, 빌라 최종전 지고 잔여 2경기 모두 이겨야 4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애스턴 빌라가 리버풀과 비겨 4위 확정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애스턴 빌라가 승리하지는 못해 토트넘은 실낱같은 4위 탈환 희망을 이어갔다. EPL은 리그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버밍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애스턴 빌라의 듀란이 14일 열린 EPL 리버풀과 홈경기 후반 88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05.14 psoq1337@newspim.com

애스턴 빌라는 골득실에서 토트넘보다 앞서 20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위를 확정한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가 최종전에서 패하고 잔여 2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극적으로 4위가 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시티와의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승리해야 승점 2점으로 좁힌 상황서 최종전(20일 셰필드 원정)에 돌입한다.

애스턴 빌라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애스턴 빌라는 20승8무9패(승점 68)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승점 63)과의 승점 차이를 1점 더 벌리는 데 그쳤다.

[버밍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14일 열린 EPL 애스턴 빌라와 원정경기를 마치고 팬들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05.14 psoq1337@newspim.com

리그 3위를 확정한 리버풀은 울버햄튼과 홈경기만 남겨뒀다. 2015년부터 리버풀을 이끌어 온 세계적인 명장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만 클럽을 지휘하고 팀을 떠난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이지만 에너지가 고갈돼 휴식기를 원하면서 리버풀은 오랜 시간 클럽을 위해 헌신한 클롭 감독을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