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창원 원이대로 S-BRT 추진 경과·계획 등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명례 제2부시장 "교통정체 등 불편 초래 사과드린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임시 개동을 앞두고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첫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창원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오는 15일 임시 개통됨에 따라 그간 추진 경과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사항인 중앙화단 철거 경위, 3‧15대로 BRT 사업 추진계획(2단계) 등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추진 경과

BRT 구축사업은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종합계획 수립권자인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수립권자 이자 실시계획승인권자인 시·도지사(경남도) ▲실시계획 수립권자이자 체계건설의 시행자인 지자체(창원시)가 서로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는 체계로 되어 있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가운데)이 1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첫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창원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와 관련해 그간 추진경과, 중앙화단 철거 경위, 3‧15대로 BRT 사업 추진계획(2단계)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5.13

창원 BRT 도입은 2018년 5월경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되었고, 인수위 최종 보고서에 반영되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BRT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인 '신교통추진단'을 신설한 바 있다.

시는 2019년 2월 BRT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같은 해 5월 본 용역에 착수하며 타당성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이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S-BRT 시범사업을 신청해 인천, 세종 등과 함께 최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S-BRT는 고급(S) 간선급행버스체계(BRT)로서 일반 BRT와 달리, 기존 중앙화단을 없애고 버스 전용주행로 양쪽에 분리 녹지대를 설치해 승용차 등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다. 지금 설치된 분리 녹지대가 이때 당시 최초로 계획된 것이다.

시는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11월 국토부에 '종합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국토부는 창원시 사업이 포함된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을 수정 고시했다. 앞서 2020년 4월 시가 도에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함에 따라, 도는 분리녹지대 설치가 포함된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한 바 있다.

당시, 시에서 도에 요청한 개발계획 내용에는 시민의 86.8%가 BRT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로 감소에 따른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기본·실시설계 과정에서 '토론회' 등을 통한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이 이행조건으로 포함되었다.

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 경찰서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분리 녹지대 설치, 횡단보도 및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변경사항에 대해 교통안전심의를 요청했고, 같은 해 8월 최종 심의 결과를 통보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 BRT 기본구상 용역비 3억 원을 최초 편성한 데 이어 이듬해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했다. 2020년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9억1500만원, 2021년도엔 5억8500만원을 추가로 반영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공사비가 편성되기 시작한 2022년에는 120억원이, 2023년에는 215억원, 2024년에는 21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그 결과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에는 실시설계비 15억원, 공사비 357억5200만원 등 총사업비 372억5200만원(국비 175억원, 도비 49억7400만원, 시비 147억78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2021년까지 확보한 15억원의 예산으로 2021년 2월에 창원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민선 7기 막바지인 2022년 4월에는 교통안전 심의(6월)부터 주민설명회(7월), 실시계획 신청(8월) 및 승인(10월) 등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시장 결재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2022년 7월 민선 8기가 출범했으나, 창원시는 시정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기존 시행계획의 내용을 토대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같은 해 9월, 시는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해 승인권자인 도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도는 11월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시는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나, 3공구의 경우 국비 확보 지연으로 다음 해 3월이 돼서야 착공에 돌입했고, 이는 공기가 길어진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됐다.

공사 진행 과정에서 도는 지난해 4월, 중앙화단 훼손 및 창원광장 혼잡 우려에 따라 신중한 시행을 요구하는 조치계획을 요청한 바 있으며, 창원시 담당 부서는 3개 구간 540m에 대해 중앙화단을 존치하겠다는 답변을 제출했다.

이후 도는 경찰서의 원안유지(중앙화단 철거) 의견 등을 감안해 중앙화단은 전체 철거하고 분리 녹지대를 재설치하는 것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회신한 바 있다.

시는 지금까지 승인권자인 경남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으며 시민 편의성 확보를 위해 본 개통에 앞서 임시개통을 위한 절차를 밟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준공 확인을 위한 민·관 합동 사전 현지 점검을 거쳐, 30일에는 준공 전 사용허가 신청을 경남도에 요청했고, 도는 5월 10일 준공 전 사용허가를 통보 했다.

◆향후 계획

이러한 과정을 거쳐 '창원 원이대로 S-BRT' 전 구간은 오는 15일 임시 개통되며, 시내버스 339대, 45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도에 준공 보고서를 제출해 도의 최종 준공 확인과 고시를 받아 사업 이행 절차를 완료 할 계획이다.

시는 처음 시행하는 BRT 전용도로 운행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통 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과 모의주행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개통 초기에는 100여 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해 변경된 정류장에 대한 탑승 안내와 버스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BRT 구간에 있는 기존의 가로변 버스 정류장은 택시 및 통근버스 정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

시는 S-BRT 도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효과성도 면밀히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개통 전·후의 버스 및 승용차 이동속도, 통행량, 이용실태 등을 비교·분석하는 한편, 경찰·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교통흐름 및 버스 이용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S-BRT 효과성을 철저히 분석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 원이대로 S-BRT 구축공사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교통정체 등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지하철에 준하는 정시성을 갖춘 최고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