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시노펙스, 과불화화합물 제거 가능한 '시노텍스' 정수기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09:17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09:17

첨단 반도체 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필터기술 적용
MDA·블록활성탄·PES 3중필터·과불화화합물·염소·박테리아 제거
전기가 필요 없는 555g 정수기로 싱크대·세면대·욕실 설치가능 신제품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필터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는 첨단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고성능 필터기술을 가정용 제품에 적용한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기'는 ▲MDA(Melt-blown Depth Absolute) 필터 ▲블록활성탄 필터 ▲PES멤브레인 필터를 통한 3중여과 방식제품으로 미세오염입자 99.9%, 잔류염소100%, 박테리아를 걸러내며 싱크대 및 각종 수전에 간단한 설치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 이번에 출시한 정수기는 대형(555g), 중형(425g)의 컴팩트한 디자인과 무게로 주방싱크대는 물론 세면대, 샤워기까지 다용도 사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 제품이다"며 " 중형 제품의 경우 여행시 간편하기 가져갈 수 있는 사이즈와 무게로 동남아 등 여행시에도 어디서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전했다.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필터. [사진=시노텍스]

이어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정식 정수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전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이 수돗물의 압력으로만 동작하기 때문에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노펙스는 최근 모유에서도 검출된 과물화옥탄산의 경우 국가공인시험기관(KOTITI)의 시험결과 '시노텍스 정수기'가 99.63%의 제거 성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노텍스 정수기는 수돗물의 잔류염소는 100% 제거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최첨단 0.45마이크로 PES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하여 99.999999% 박테리아 제거 성능을 가진 고성능 제품이다.

한편, 시노펙스는 이번 정수기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이날 공식 자사몰과 주주몰에서 할인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