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300여 명 참석… 가족·이웃 화합·소통·건강 가득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소리천 힐링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11월부터 개최해 온 '소리천 힐링 걷기대회'는 가족과 이웃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대회로, 대회 당일 흐린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김경일(가운데) 파주시장이 운정3동 '소리천 걷기대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05.12 atbodo@newspim.com |
11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오전 9시 개막식과 몸풀기를 시작으로 운정호수공원 교차로에서 출발해 소리1교 반환점을 돌아 다시 운정호수공원 교차로까지 총 5.5km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금연·비만 신체활동, 정신건강선별검사, 괜찮니 엽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운정3동민의 건강을 지켰다.
파주시 운정3동 '소리천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파주시] 2024.05.12 atbodo@newspim.com |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10월까지 이어지는 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리천을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소리천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이 가득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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