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전 프로그램 마감, 1만명 모집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는 6월 1~2일 뚝섬한강공원 일대(7호선 자양역 2·3번 출구)에서 열릴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참가자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포스터 [사진=서울시] |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는 총 1만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1인당 2만원이다.
시는 이번 3종 경기의 경우 스포츠 기업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기념티셔츠(블랙야크), 에너지음료(레드불)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해 경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경기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한강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FUN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 대한 주요 프로그램과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생활체육포털을 통해 알아보면 된다.
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한강에서 다양한 운동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분이 이번 경기에 참여해 여름의 시작을 한강에서부터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