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App)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29일 리뉴얼 오프한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은 컨셉을 '내가 만드는 금융'으로 정하고 고객 관점의 UX·UI를 강조한 맞춤형 모바일뱅킹을 선보였다.
BNK경남은행 이주형 상무(사진 오른쪽)가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은행부문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4.05.10 |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체와 조회는 더욱 간편해졌으며 주요 메뉴와 서비스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은행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계좌번호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바로 인식하는 촬영이체 기능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 내 계좌간 이체는 한 번의 터치로 송금할 수 있고 여러 명에게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다건이체가 추가됐다.
조회 화면은 다른 금융기관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BNK경남은행과 다른금융을 나누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개편된 메인화면에서는 화면전환 없이 바로 이체가 가능하고 부족한 금액은 오픈뱅킹을 통해 다른금융 기관에서 잔액을 가져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시력자와 시니어 고객을 위해 핵심 기능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구성한 큰글씨 모드를 탑재했으며, 영업점에서 돈을 찾는 것처럼 시니어에게 익숙한 이체화면을 제공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해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디지털금융본부 이주형 상무는 "고객들이 회원가입 절차부터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으며 뱅킹의 핵심 서비스인 조회, 이체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혁신을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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