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낚시 등 부다 주제 풍성한 콘텐츠 제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문화 아쿠아리움'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아트그라운드, 문화 아쿠아리움 행사 포스터 [사진=창원시] 2024.05.10 |
이번 행사는 바다를 주제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샌드아트, 인형 낚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바다엽서 꾸미기, 보석십자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은 지역 대학인 창원문성대 웹툰그래픽학과와 연계해 진행한다.
콘텐츠업체와 연계한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확장현실(XR) 콘텐츠업체인 이퓨월드에서 만든 포토리얼은 XR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지역문화 캐릭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기업 '혼자여도 괜찮지만'의 캐릭터 등신대는 물고기 인형탈 등의 소품과 함께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화체험과 더불어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직장인 밴드 '머피아이'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아쿠아리움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상영해 창원아트그라운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량한 기분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아트그라운드가 일상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