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절감 위해 기능 분사...미션 크리티컬 외 인력 동결
마케팅 조직 중앙 집중화...매출 변동비 ROI 분석·AI 기술로 효율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0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고정비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월 중에 권고사직을 단행할 것이고, 여러 기능을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올해 말까지 4,000명대 중반으로 줄여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미션 크리티컬한 기능의 인력을 제외하고는 모든 인력을 동결시킬 것이고, 또한 미션 크리티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을 통해 기능을 확충하려 한다"며, "이와 같은 인원 효율화 작업은 이제 시작이고 계속해서 경영 효율화와 인원 효율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케팅 조직을 중앙에 집중화시켜 마케팅과 같은 매출 변동비 항목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에도 매출 변동비를 ROI 분석, AI 기술의 접목 등을 통해 효율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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