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매출 비중 48%, 잭팟월드·랏차슬롯 등 상위권 차지
영업비용은 전년비 7.8% 감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말 기준 상위 3개 게임은 잭팟월드 10%, 랏차슬롯 9%, 캐시프렌지 9%였으며, 성 패트릭의 날 및 발렌타인 데이 등의 업데이트 진행으로 인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 외에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8%,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7%, 세븐나이츠 키우기 5% 등의 순으로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 게임들의 업데이트 효과로 1분기 북미 지역의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3% 증가, 캐주얼 게임의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며, "1분기 기준 매출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이었으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7%, RPG 33%, MMORPG 9%, 기타 11% 순"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1분기 영업 비용은 581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0.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며, "지급 수수료는 2274억 원으로 매출 감소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10.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인건비는 1795억 원으로 인력 효율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1.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115억 원으로 1분기 신작 호재로 인해 전분기 대비 20.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전했다.
넷마블 로고. [사진=넷마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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