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규모 165억 원 결산 배당 결정
2024년까지 자사주 50% 특별배당...2025~2026년 최대 2% 매년 소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블유게임즈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을 결정했다"며, "올해 초 연결 EBITDA와 연계되는 신규 배당 정책을 결정했으며,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인 165억 원의 결산 배당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로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중심으로 한 자기주식 운영 정책을 결정했으며, 2024년 말까지 자기주식을 통한 투자 및 인수합병 공시가 없을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의 50%에 대한 특별 부과,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결산 배당금의 최대 3배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발행 주식 총수의 최대 2%의 매년 소각을 결정했다. 또한 2024년 1월 무상증자 및 2023년 자사주 소각을 통한 자사주의 약 3%에 대한 소각이 자사주에 약 3%의 소각 효과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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