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진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강진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4000만 원을 받는다.
세정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 확충을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지방세수 증대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지표로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강진군청 현판 [사진= 조은정 기자] |
강진군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세수 확충 노력도와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납세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문 발송과 생업으로 바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는 등 편리한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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