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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명' 맞설 與 원내대표는…추경호·이종배·송석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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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대 후보 3인, 8일 정견 발표…9일 선출
"추경호, 일 잘해…TK 출신이 최대 약점"
"이종배, 유일한 4선…충청서 중도 표심 확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경선이 본격화됐다. 당초 인물난으로 원내대표 선거를 일주일 연기했지만 3선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에 이어 이종배(충북 충주·4선), 추경호 의원(대구 달서·3선)이 연달아 출사표를 던지며 3파전이 형성됐다.

4·10 총선 참패로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이번 원내대표의 책임은 막중하다. 특히 협상 파트너가 '찐명(진짜 이재명계)'로 꼽히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만큼 협상력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추경호 의원(왼쪽부터), 이종배 의원, 송석준 의원. [사진=뉴스핌DB] 2024.05.07 taehun02@newspim.com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원내대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시작으로 9일 선출에 앞서 한 차례 더 지지를 호소한다. 각 후보들은 의원실 방문, 전화, 모임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세 명의 원내대표 후보는 공교롭게 모두 행정관료 고위직 출신이다. 이 의원은 충청북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행안부 2차관을 지낸 바 있다. 추 의원은 공무원시절 주요 경제부처를 거친 뒤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한 뒤 금배지를 달았다. 송 의원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을 지낸 뒤 정계에 입문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후보는 추경호 의원이다. 한 영남권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무래도 추 의원에게 (의원들 표가) 기울지 않겠나"라며 "일을 똑소리나게 잘하기 때문에 제일 나은 후보가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한 수도권 의원도 "추 의원의 경우 경제통으로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적절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라며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야당과의 협상에 임해봤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다만 총선 참패의 책임이 지도부에 있다는 내부 비판이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한 의원은 "추 의원의 가장 큰 약점은 TK 출신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종배 의원에게 기대를 거는 분위기도 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충청 19개 지역구 가운데 6석을 가져오는 데 그쳤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지리적 위치상 중도층의 표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 의원은 "통상 원내대표의 경우 4선 중진 의원들이 맡아왔는데, 이번 원내대표 경선 후보 중 유일한 4선은 이종배 의원"이라며 "21대 국회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바 있고, 차분한 이미지가 거대 야당을 상대로 오히려 좋게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송석준 의원도 참패를 당한 경기도권이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2년 뒤 지방선거에 이어 대선, 총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내 분위기가 다수 존재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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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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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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