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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與 원내대표 선거…송석준 출마에 이철규·추경호·성일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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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원대 후보 나선다"
이철규 "불출마 요구는 아내뿐…시기 고민하고 있다"
추경호 "주변 요구에 고심중…5일 전까지 결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혼돈에 빠졌다. 수도권 3선인 송석준 의원이 가장 먼저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당내 중진 의원들의 출마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당초 오는 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려 했으나, 원내대표 출마자가 없어 오는 9일로 연기했다. 이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부터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의원,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성일종 의원 등이 고심에 빠졌다.

22대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 입장에선 이번 원내대표의 역할이 막중하다. 과반을 훌쩍 넘는 야권을 상대로 협상을 벌여야 하며, 대통령실과의 조율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을 도모해야 한다. 이에 당내에선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두고 '독이 든 성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급성장하는 빅테크산업, 합리적인 규제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자유시장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06.22 yooksa@newspim.com

당내에서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건 송석준 의원이다. 그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들과 상의드렸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출마자가 나온 만큼 시선은 이철규 의원에게 쏠린다. 친윤계 핵심인 이 의원은 총선 과정에서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특히 총선 이후 영입인재 낙천자, 당선인 등과의 회동을 잇따라 가지며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이 의원에 대한 총선 패배 책임론이 거론되기도 한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이철규 의원 본인이 불출마 결단을 해야 한다"라며 "'악역을 자처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악역이라는 건 백의종군을 통해 다른 후보군에게 원내대표 출마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또 수도권 재선인 배현진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반성과 성찰,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도권에서는 너무나 아까운 인재들이 속절없이 우수수 낙선했다. 멀리 보아 하고 싶은 마음은 잠시 참으시고, 우리 당의 선배들께는 두려워도 조금 더 용기 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저보고 누군가 악역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은 있었다. 하지만 불출마를 해달라는 사람은 우리 집 아내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라며 "있지도 않은 일을 가정해서 사람을 공격하고 궁지로 몰아넣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지금 의견을 표명하면 원내대표 선거에 지장이 있을까봐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제 의지는 이미 확고히 서 있다. 다만 시기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도 유력하다. 추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자꾸 (원내대표) 얘기들을 하니까 (출마를) 고심중인 상황"이라고 했다. 또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후보 등록이 일요일(5일)까지니 그전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여기에 불출마를 선언했던 4선 김도읍 의원의 역할론도 다시 거론된다. 한 영남권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원내대표의 역할은 막중하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고, 당내 의원들이 신뢰하는 의원"이라며 "영남권을 대표해 역할을 맡아주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외에도 4선 박대출 의원, 3선 성일종·송언석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성 의원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고민 좀 하겠다"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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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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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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