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산림청이 6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 전남, 경남, 제주 지역에 발령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했다.
산림청은 이번 호우에 따른 기관별 산림 피해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는 한편 피해상황 확인 시 신속한 대응‧복구로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림재난상황실.[사진=산림청] 2024.05.06 nulcheon@newspim.com |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산사태 복구사업지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전남과 경남, 부산시, 제주도 등 호우가 예보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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