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투자자 보호 아이디어 화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스템 개선과 고객보호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썸즈업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서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썸즈업 서포터즈는 각 팀 별로 빗썸과 타 거래소의 자체 비교를 통해 단계별 문제사항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와 거래소 UI/UX 개선 방안, 거래소 서비스의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Proposal)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고객여정지도를 제시한 '비티에스(BtS)'팀은 '실현손익 서비스' 제안을 통해 고객이 본인의 투자를 판단하고 투자 예산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안했고, '기브미파이브(GivemeFive)'팀은 빗썸의 '5% 구간 상승 하락 알림 서비스'에 보유자산과 관심자산 등의 더욱 넓은 선택지를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빗썸(대표이사 이재원)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이 지난 4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서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5.03 hkj77@hanmail.net

서포터즈 서정은(20) 씨는 "포털과 앱스토어 내 실제 유저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야만 어플리케이션의 별점(리뷰) 또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언도 덧붙였다.

이어서 트레이딩 차트 UI/UX 개선의 공통 주제와 함께 기존 거래소 서비스의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써미'팀은 투자 편의성 개선 및 투자자보호 방안으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빗썸 트렌드 리포트'를 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제안했고, '빗썸에서 코인사조'팀은 입출금 오전송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나귀 캠페인'(당장 10초만 투자해주세요, 나의 자산 한번 더 확인하면, 귀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을 소개하며 투자자보호 활동안을 제시했다.

또 '비비빅'팀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포인트(시드)제를 도입,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단순한 투자를 넘어 나눔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사명감을 갖고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해준 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편의성 개선과 함께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포터즈들의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는 현업에 전달되어 적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hkj7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