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진아트홀 캐나다 오리지널 팀 '사마잠'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오는 9일 저녁 7시에는 캐나다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 '사마잠(SAMAJAM)'을, 11일 오후 5시에는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작품을 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가족뮤지컬 '판타스틱 애니멀즈'를 무대에 올린다.
사마잠은 관객석에 준비된 뮤직백을 활용해 관객이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100% 체험형 공연으로 공연명인 사마잠은 공연하는 샘(SAM)과 아잼(AJAM)의 합성어이다.
사마잠_판타스틱 애니멀 포스터. [사진=강진군] 2024.05.03 ej7648@newspim.com |
75분 내내 공연자와 함께 타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 세계 노래와 리듬체험, 비디오 챌린지, 코미디 스케치까지 다양한 구성을 바탕으로 음악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판타스틱 애니멀즈'는 2023년 예술-기술 매칭사업선정작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의 지역 개최를 지원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가 확정됐다.
이 작품에서는 다빈치가 꿈의 여행에서 만난 5마리의 동물을 주제로 다빈치의 상상력을 홀로그램, 애니매이션 등 4차산업기술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올해 청자축제와 전라병영성축제에서 선보인 브레드이발소, 로보카폴리 등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육아수당 전국 최고, 출산율 전국 2위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에서 다양한 문화적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강진군청 문화관광실로 하면 된다. 강진아트홀 회원 가입 시(무료 가입) 관련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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