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국비를 지원 받아 지역 모빌리티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전환을 돕는다.
인천시는 물류와 자율주행 로봇 등 모빌리티 산업을 특화해 육성하기로 하고 관련 기업에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공모에 선정됐다.
인천시청 청사 [사진=인천시] |
인천시는 시는 앞으로 3년간 물류·자율주행 로봇 기업,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47곳에 국비 300억원을 지원해 신기술 전환을 돕는다.
이들 기업은 혁신·수출 바우처나 정책자금, 창업 중심 대학, 지능형 공장 구축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정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모빌리티 신기술은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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