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를 앞두고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4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산업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2024.05.02 ej7648@newspim.com |
교통·주차와 숙박·음식점 관리, 응급의료 대책과 도시미관·환경 정비 방안 등에 대한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소년·학생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문화·예술행사 준비상황과 안전체전을 위한 경기장별 시설 정비사항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소년·학생 선수단 및 임원진, 가족 등 방문객, 시민,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체전으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 반다비체육센터,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 4곳을 방문해 시설 안전 점검, 개회식 도로 교통통제 준비상황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안전체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체제로 돌입해야할 때"라며 "준비사항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세심하게 챙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동체전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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