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단속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총 12개 조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4.26 gojongwin@newspim.com |
주요 단속 지역은 권역별 상습 투기 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등으로,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통해 254건(약 3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경미한 적발사항 등에 대해서는 1007건의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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