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김씨네컴퍼니 26~27일 'The 가구' 공연...'세 여자의 인생 이야기'

기사입력 : 2024년04월25일 14:13

최종수정 : 2024년04월25일 14:13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연극협회동해지부 김씨네컴퍼니가 오는 26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좌충우돌 코믹감동 드라마를 선 보인다.

김씨네컴퍼니 'The 가구' 포스터.[사진=김씨네컴퍼니' 2024.04.25 onemoregive@newspim.com

김학선 원작, 김민경 각색/연출 작품인 'The 가구'는 배우들이 실제 공연 중 가구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다.

배우들은 공연 중 가구를 만들면서 각자가 맡은 역할로 분해 자신의 미완성 삶을 이야기 한다. 또 1인 다역의 멀티맨이 등장해 삶에 지친 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한다.

특히 김씨네컴퍼니는 26~27일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27일 오후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갖는다.

김민경 연출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답답한 우리네 삶에 잠시나마 마법 같은 위안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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