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바이든, 우크라 지원 법안 서명..."즉각 무기 제공, 푸틴이 또 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의회 통과된 해외 안보 지원 패키지 법안 서명
"마가 공화당원 때문에 우크라에 무기 부족" 비판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과 중국 기업이 보유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매각 법안 등에 서명하고 이를 공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관련 법안에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몇시간 내에 우리는 방공 탄약, 대포, 로켓 시스템, 장갑차 등을 위한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가 통과시킨 해외 안보 패키지 법안은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 이스라엘에 260억 달러, 중국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에 80억 달러 등을 각각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백악관에서 기자 회견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규모의 무기 지원을 우선 승인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예산 처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대 속에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지연됐던 것을 겨냥해 "그것은 좀 더 쉽게 이뤄져야 했고, 빨리 처리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 그룹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공화당원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막는 바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무기가 부족하게 됐다면서 "그 동안에 푸틴의 친구들은 공급을 계속했다. 이란은 드론을 보냈고 북한은 탄도 미사일과 포탄을 보냈다. 중국은 부품과 러시아의 국방 생산을 늘리는 노하우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푸틴)는 다시 실패했다. 미국은 우리의 우방들과 함께 한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머리를 숙이지 않는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에게는"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패키지 법안에 멕시코 국경 안보 관련 예산이 공화당 친 트럼프파 의원들의 반대로 함께 포함되지 않은 것을 겨냥해 "나는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경 안보 법안을 제안해 협상했고, 동의했으며 그것은 이 법안에 포함됐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 국민을 위해 그것을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라면서 "다음 기회에 그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해외 안보 패키지 법안과 함께 처리된 틱톡 강제 매각에 대해선 별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공포된 법안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향후 9개월 내에서 1년 이내에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