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졸업
1996년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 맡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초대 우주항공청 청장에 임명됐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다.
윤 초대 청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조교수를 거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 센터장도 맡고 있으며,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의 연구를 40여년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는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로켓추진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에 참여해 성공적 추진에 기여했다. 학계에서는 윤 초대 청장 후보자를 두고 우주 추진체 분야에서 우리나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윤 초대 청장 후보자가 우주항공청에 합류하게 되면 로켓 추진 연구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청의 조기 안착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 청장 프로필
▲1962년생 출생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연구원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조교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現) ▲서울대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 센터장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추진위원 ▲달탐사 개발사업 추진위원 ▲한국연소학회 회장 ▲서울대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 소장 ▲우주기술개발사업추진위 위원 ▲ILASS-Asia 학회 회장 ▲한국분무공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現)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 청장 내정자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04.24 plum@newspim.com |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