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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뉴욕서 'K-관광 로드쇼' 개최..."K 컬쳐 활용해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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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美 여행 관계자 300여명 초대해 설명회
美 방한객,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서
뉴욕 이어, LA·시카고에서도 개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미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뉴욕 맨해튼의 치프리아니에서 개최된 K-관광 로드쇼에는 교육 전문여행사 월드스트라이즈(Worldstrides), 이에프갭이어(EF Gap Year) 등 미국의 여행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로드쇼 핵심 프로그램인 트래블마트에서는 국내 17개 항공사, 여행사, 관광벤처기업 등이 참가해 미국 현지 여행사들과 판촉상담도 진행했다.

네트워킹세션에서는 영화 괴물, 해운대 및 마더 등의 음악 감독인 이병우 기타리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댄스 공연, 국악 공연도 이어졌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K-관광 로드쇼. [사진=한국관광공사 재공]

관광공사는 이날 미국 하이엔드 럭셔리 전문 여행사 리모트 랜즈와 에스닉 전문 GTT 여행사에 미주 방한객 유치 및 다양한 K-컬처 테마 방한상품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 어워드를 수여했다. 

K-Art, 한류, 미식, 웰니스 테마의 고품격 럭셔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리모트 랜즈의 대표 캐서린 힐드는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방한상품 예약건수가 31%이상 증가 했다"면서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소비자들의 한국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토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진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 실장은 "미국은 기존 교포 및 아시아계의 방한 관광 회복세가 견고한 가운데 최근 K-컬처의 인기로 방한 관광객 구성이 학생부터 은퇴층까지 다변화되고 있다"며 "미국 K-컬처 붐을 활용해 관련 테마상품 개발, 학생단체 유치, 시니어 타깃 고품격 관광상품 프로모션 등 전방위 마케팅을 전개해 신규 방한 수요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의 한국 방문은 108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04만 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공사는 로스앤젤레스(25일)와 시카고(29일)에서도 K-관광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K-관광 로드쇼에서는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박찬호의 한국과 고향 충청도 공주에 대한 특별강연도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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