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지체 장애 국립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 맞춤교육 지원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23일 밝혔다.
한국우진학교는 유·초·중·고·전공과 과정 및 순회학급 총 39학급 191명 재학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4학년도 늘봄학교 참여 현황을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4.04.03 yooksa@newspim.com |
이 부총리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인 안구마우스로 장애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 거리를 비교해 점수를 매기는 구기 스포츠 '보치아'를 함께하는 등 교육 활동에 참여한다.
또 현장 간담회를 통해 장애 학생 맞춤교육 지원에 대한 교사, 학부모 대표 등의 의견을 듣는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학생들이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에 따른 맞춤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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