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료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달라"

기사입력 : 2024년04월22일 09:52

최종수정 : 2024년04월22일 10: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이번주 발족
"원점 재논의,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공보의‧군의관의 파견 5월 19일까지 연장
의료기관 외 진료대상 의료기관으로 확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22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의료 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이번주에 발족한다"며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의대 정원과 연계해 외면하지 말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6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4.04.21 photo@newspim.com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필수의료 중점 투자방향 등 의료개혁의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를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민간위원장,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조 장관은 "지난 금요일 의료 현장의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국립대학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로 결단한 바 있다"며 "원점 재논의나 1년 유예를 주장하기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달라"고 설득했다.

한편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신해 투입된 공보의와 군의관의 파견 기간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종료됐다. 복지부는 오는 5월 19일까지 파견 기간을 연장해 진료현장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인이 의료기관 외에서 의료행위를 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의 대상도 확대한다. 복지부는 지난 3월 20일 각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의료인이 본인의 의료기관이 아닌 수련병원에서 의료행위를 하도록 허용했으나 대상을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

조 장관은 "정부는 의료개혁을 멈춤없이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