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 공시…오는 7월 1일 분할합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회·식음 관련 사업을 자회사인 한화푸드테크로 넘긴다고 밝혔다.
1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연회·식음 관련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푸드테크에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한화푸드테크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연회·식음 관련 사업 부문이 각각 1대 0이다. 분할합병은 내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7월 1일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두 회사가 각 사업 부문에 집중하게 해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및 전문화된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