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진행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학생 현황, 다문화교육 환경 및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각급학교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서헌주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외협력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학교관리자로서의 다문화교육의 방향 및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다문화학생을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인식하고 국가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이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장 관리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문화교육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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