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 대국민 교통안전 실천의지 표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이하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청사에서 김형만 본부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교통문화개선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진행된 '부산경남 교통문화개선 협의회' 출범식에서 6개 공공기관과 7개 화물협회 참석자들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2024.04.19 |
부산경남 교통문화개선 협의회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향상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 화물자동차운송협회, 부산경남 개별화물자동차운송협회 등 총 13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출범식은 교통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문 작성, 빠르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토론, 국민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동실천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출범식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교통안전의 날(매월 4일) 등의 현장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교통안전 홍보 교육자료 배부 및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와 교통법규 위반차량 합동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화물차량 하이패스 단말기 특별보급도 함께 진행한다.
김기덕 도공 부산경남본부 교통팀장은 "출범식을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을 되돌아보고 선진 교통문화를 앞당겨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경남 교통문화개선 협의회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선책을 도출해 교통안전 예방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